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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 캡처 |
'배틀 트립'에서 이엘이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는 배우 이엘, 이설이 여행 설계자로 나서 서유럽의 포르투칼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엘은 이설을 이끌고 코메르시우 광장을 찾았다. 코메르시우란 상업, 무역을 뜻하는 말이다. 이엘은 "리스본에 여행을 오면 제일 먼저 관광을 시작하는 곳이라고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엘은 코메르시우 광장의 역사에 대해서도 지식을 드러냈다. 이엘은 "1775년 리스본에 대지진이 일어났어. 당시에 축일이라 집집 마다 촛불을 켜놨었는데 이로 인해 화재까지 덮쳐서 리스본이 무너졌대"라고 말했다.
이후 주제 1세가 원래 궁전이 파괴된 자리에 코메르시우 광장을 만든 것. 이엘은 코메르시우 광장에 세워져 있는 주제 1세 동상을 향해 "덕분에 관광 잘하고 가요"라며 고개 숙여 인사를 해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