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모녀' 지수원 "차예련이 운이 없었을뿐..정당방위"[★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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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캡처


'우아한 모녀'의 지수원이 독한 모습을 내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화, 연출 어수선)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을 엘리베이터에 가두는 사고를 조작한 서은하(지수원 분), 홍세라(오채이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유진은 엘리베이터에 갇혔고, 차미연(최명길 분)과 구해준(김흥수 분), 데니 정(이해우 분)은 그런 한유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차미연은 서은하가 통화하던 내용을 떠올리고는 한유진이 나라피부과에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차미연은 데니 정에 이를 바로 알렸고, 데니 정은 구해준에게 전달했다.

홍세라는 몸을 덜덜 떨며 서은하에게 전화를 걸어 일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은하는 "넌 잘못한 거 없어. 싸움은 걔가 먼저 걸었어. 넌 네 걸 지키려고 한 것 뿐이야. 정당방위라고"라며 홍세라를 달랬다.

이에 홍세라는 "지금 오빠네 집으로 갈게요. 알리바이 만들어 놔야죠"라고 답했다. 서은하는 "너 아직 환자야. 제대로 아픈 척 해. 죄책감 느끼게"라고 당부했다.


이후 홍세라는 구해준 네 집으로 향했다. 홍세라는 조윤경(조경숙 분)에 "저 다른 남자 생각해본 적도 없어요. 아시잖아요 어머니. 제니스 나타나기 전까진 오빠랑 저 너무 행복했어요. 제가 오빠한테 무슨 말까지 했는지 아세요? 제니스는 애인으로 만나고 저하고는 결혼만 하자고 했어요. 비참해요"라며 애달프게 말했다.

데니 정은 응급실에 실려간 한유진의 곁을 지키며 죄책감에 빠졌다. 자신이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이때 구해준이 해당 병원 응급실로 급히 뛰어들어왔다. 데니 정은 구해준에게 주먹을 날린 후 "유진 잘못되면 넌 내 손에 죽을 줄 알아"라고 분노를 표했다. 데니 정은 구해준에 상관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구해준은 한유진이 깨어날 때까지 옆에 있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홍인철(이훈 분)은 서은하가 홍세라의 행동을 말리지 않은 것에 머리를 짚었다. 홍인철은 "세라가 한 거 들통나면 어쩔거야?"라며 걱정했다. 이에 서은하는 "그 정도 계산도 안 했을까봐? CCTV도 다 껐고, 직원들도 다 퇴근시켰어. 전기 문제였을 뿐이야. 제니스가 운이 나빴던 거라고. 당신 때문에 파혼당하게 생겼어. 우리 딸이 근본도 모르는 계집애한테 약혼자 뺏기게 생겼다고"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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