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접대 의혹 소속사, 에잇디· 어라운드어스 부인..울림·스타쉽 입장 無[종합]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2.06 19:18 / 조회 :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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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넷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이 순위 조작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 엔터테인먼트 출신, 에잇디크리이티브 출신 등 5명의 관계자들이 제작진과 함께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모 대표, 김모 부사장, 울림엔터테인먼트 출신 이모씨, 에잇디크리에티브 출신 류모씨, 어라운드어스 김모씨 등 5명은 부정청탁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을 받고있는 안준영PD 등 당시 제작진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중 에잇디 크리에티티브 측은 6일 '프로듀스'와 관련해 기소된 류모 씨에 대해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한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며 해동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어라운드어스 관계자도 이날 스타뉴스에 "의혹 제기로 지목된 직원은 안준영 PD와 친분이 있어 술자리를 함께 가졌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단지 친분을 위한 자리였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구두나 문자메시지로 청탁을 한 적은 결코 없다"며 현재 해당 직원의 소속 여부에 대해 "지난 6월부터 휴직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김용범 CP, 안준영 PD 등 3명은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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