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강남구 역삼동 건물 317억원에 매각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2.06 11:30 / 조회 : 38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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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소지섭이 최근 매입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을 팔았다.

6일 오전 소지섭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소지섭이 최근 자신이 매입했던 역삼동 건물을 팔았다"고 밝혔다.

이날 머니투데이는 소지섭이 지난 10월 역삼동 건물을 매입한 지 1년 만에 팔았다고 보도했다. 소지섭이 매입했던 역삼동 건물은 지하 3층~지상 15층 빌딩이었다. 소지섭은 이 빌딩을 317억원에 판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지난해 6월 이 빌딩을 210억원을 대출받아 293억원에 매입했다. 이자 부담이 만만치 않았을 뿐더러 취등록세가 약 15억원에 달해 수수료 등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은 거의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소지섭은 스타강사로 유명한 모 영어학원의 원장에게서 이 건물을 구입했다. 하지만 이 원장이 이 건물을 임차해 계속 학원으로 이용했으나 계약기간 만료 후 재임차를 하지 않으면서 높아진 공실률에 높은 이자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소지섭의 건물 매각 이유에 대해 "개인적이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한편 소지섭은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자백'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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