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람이야..'해치지 않아' 2020년 1월15일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12.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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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제작사가 '이층의 악당' 손재곤 감독과 손잡고 내놓는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가 2020년 1월 15일 관객과 만난다.

6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해치지 않아'는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손재곤 감독과 '극한직업' 제작사가 손을 잡고 만든 영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 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등이 호흡을 맞췄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숨죽이고 있는 관중들 사이로 비장하게 등장해 단숨에 콜라를 들이키고 시원하게 트림까지 하는 북금곰, 두발로 당당하게 걷는 직립보행 사자, 길다란 손톱으로 문자 보내기에 여념 없는 자이언트 나무늘보, 능숙하게 카트를 운전하는 고릴라 등 동물탈을 쓰고 벌이는 소동극에 눈길을 가게 만든다.

과연 '해치지 않아'가 '극한직업' 신드롬을 재현할지 2020년 1월 극장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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