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사진=뉴스1 |
추미애(61)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가운데, 시대적 요구를 수행해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추 전 대표는 지난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국민은 국격에 맞는 인권과 민생 중심의 법무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 대통령님의 제안은 시대적 요구를 함께 해결해가자는 무거운 제안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전 대표의 지명은 '검찰개혁'을 내세웠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지 52일만이다.
한편 추 전 대표는 지난 1982년 제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5년까지 광주 고법 판사를 지냈다. 이후 1996년 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을 지역구에 당성되며 정치를 시작했고, 16대, 18대, 19대, 20대까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