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조여정, 홀로 99억 옮기다 김강우 만났다 [★밤TView]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12.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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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조여정과 김강우가 마주쳤다. 조여정이 이재훈을 두고 홀라 99억을 옮기고 자동차로 이동하던 중, 외나무 다리에서 김강우를 만났다.

5일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유관모) 3, 4회에서는 이재훈(이지훈 분)을 두고 홀로 99억원을 옮기다가 강태우(김강우 분)과 마주치는 정서연(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별장 근처에서 밀회를 하던 중 충격음을 듣고 달려갔던 정서연과 이재훈은 그 곳에서 처참하게 부서진 자동차와 주인 잃은 현금 다발을 발견했다. 두사람은 공범이 되어 돈을 함께 갖기로 결정했고, 재훈이 돈을 실을 차를 가지러 간 사이 서연은 근처에서 부상당한 피투성이 남자를 발견했다. 서연은 신고를 하려다 돈 욕심에 신고를 망설였고 남자는 서연에게 열쇠를 건네고 정신을 잃었다.

두 사람은 돈을 숨겨놓았고, 다음날 경찰과 구급차가 왔다. 서연 부부와 재훈 부부는 그대로 서울로 갔고, 나중에 함께 돈을 가지러 가기로 했다.

이 사고로 인해 강태우의 동생 강태현(현우 분)이 사망했다. 돈이 사라진 상황에 대해 강태우가 의심 받았지만, 강태우는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 강태우는 동생의 장례를 치르다가 동생이 다니던 동생이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후 강태우는 동생이 남긴 흔적을 찾기 위해 사고 장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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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연과 재훈이 돈을 옮기기로 한 날, 재훈은 갑자기 약속을 취소했다. 재훈의 장인이 재단으로 왔고 약속을 미루자고 했지만 서연은 홀로 이민 가방을 가지고 차를 몰고 돈을 숨긴 곳으로 갔다.

서연은 우물 속에 숨겨 둔 돈을 꺼내 차에 실었고, 별장이 있는 좁은 길을 빠져나갔다. 그러던 중 바닥의 못 때문에 바퀴에 구멍이 났고, 외나무 같은 좁은 길에서 동생의 흔적을 찾으러 오던 태우와 마주쳤다.

강태우는 정서연의 차 타이어에 구멍이 났다는 것을 알고 도와주려고 했지만, 차 안에 99억을 실어 놓은 정서연은 불안해 했다. 하지만 강태우의 도움으로 무사히 돈을 싣고 서울로 향했다.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승합차 교통사고에 대해 물었지만, 정서연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답했다.

강태우는 별장 관리자를 찾아가서 사고에 대해 물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주인을 통해 조금 전 별장에서 나가는 길에서 만난 조여정을 언급했고, 조여정이 별장에 찾아 온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이후 정서연과 이재훈의 갈등, 정서연을 의심하게 되는 강태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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