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유재석, 김영철의 무한토크에 "형이 머리가 아파"[★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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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 캡처


'해피투게더 4'에서 유재석이 김영철의 '무한토크'에 고통을 호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4'에서는 허경환, 김영철,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허경환은 스페셜 MC로 함께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


이날 김영철은 유재석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영철은 "이 형도 좀 뜬금없는 게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다. 그래서 전화했더니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하더라. 그렇게 한참 얘기를 나누나 웃긴 파트가 아닌데 갑자기 형이 웃음을 터뜨리더라. 그러다니 '영철아, 형이 머리가 아파'라고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분명히 전화할 때만 해도 영철이가 보고 싶어서 한 건데, 영철이 얘기를 듣다 보니까 머리가 아팠다"며 손을 내저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성광은 전현무에게 섭섭했던 점을 털어놨다. 박성광은 "1년 간 '전지적 참견 시점'을 함께했다. 근데 중간에 제가 나오게 됐다. 다른 분들은 다 '수고했다'고 연락이 왔다. 근데 이 형만 안 왔다"고 얘기했다.


전현무는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표현을 못 한다고요? (이혜성 아나운서한테는) 하트 무지하게 보내더만"이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성광은 "하트 하나쯤 나눠주지"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또한 박성광은 박영진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박성광은 "박영진 씨가 현재 아내 분과 사귈 당시 제 반려견인 광복이를 빌려갔다. 원래는 박영진 씨가 광복이랑 데면데면한 사이였는데, 어느 날 여자친구가 강아지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와서는 빌려달라더라"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박영진에 진위 여부를 물었고, 박영진은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영진은 "지금 와이프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쇼윈도로 강아지를 키우는 이 친구에게 잠시 빌렸다"며 박성광에 역공격을 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김영철은 "마흔파이브에게는 내가 아이유다. 얘네들 쪽에선 내가 아이유다. 음반 나오는 날짜를 피해서 나오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MC들이 의문을 표하자 김영철은 "미스틱에서 음원 수익 순위가 윤종신의 '좋니'가 1위고 '따르릉'이 2위다. 윤종신이 현재 미국에 가 있기 때문에 미스틱에서는 지금 내가 에이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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