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패다' 윤시윤, 정인선에 들킬까..박성훈, 父에 총 조준 [★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5 23:30 / 조회 :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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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 화면 캡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전담팀 사무실에 숨어있던 윤시윤이 정인선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극본 류용재·김환채·최성준, 연출 이종재)에서는 전담팀의 수사를 엿보기 위해 사무실에 잠입했던 육동식(윤시윤 분)이 심보경(정인선 분)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육동식은 심보경이 싸이코연쇄 살인마에 대해 수사망을 좁혀 갈수록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다. 자신이 진범이라고 착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발 저려했던 것. 이에 육동식은 살인의 증거를 없애고, 심보경을 떠보는 등 정체를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심보경의 활약으로 수사 전담팀이 꾸려졌다. 육동식은 경찰들이 진범에 대해 "30대 남자, 금융계통 종사자"라고 알고 있다는 말에 놀랐다. 그는 "지금까지 경찰이 알아낸 게 뭔지 알아내야 한다"며 수사 전담팀 방에 잠입했다.

그때 심보경과 경찰들이 들어왔고 육동식은 급히 수납장에 숨었다. 숨을 죽이며 숨어있던 육동식의 존재감을 감지한 것인지 심보경은 서서히 수납장 쪽으로 다가왔다.


문을 하나씩 열어보는 심보경과, 마음 졸이며 숨어있는 육동식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어리며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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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새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 화면 캡쳐.


한편 서인우(박성훈 분)는 또 다른 살인을 하려했다. 그는 아버지인 서충현(박정학 분) 회장과 사냥을 함께 나갔다. 서충현은 "숲도 산도 그대론데 난 예전같지 않다. 내가 볼 때 넌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며 서인우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과거 서인우는 노루의 피를 선뜻 맛보겠다고 하며 포식자의 면모를 드러냈던 것.

별장에서 서인우는 총 손질을 하고 서충현은 난로에 불을 때며 대화를 나눴다. 서충현은 "내 성격에 니 처지 였으면 못 참았을 것"이라며 "말해봐라. 니가 한 짓이냐"고 물었다. 그는 이미 아들이 연쇄살인마임을 짐작하고 있었던 것.

이에 서인우는 들고 있던 장총을 서충현을 향해 겨누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그동안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위선을 떨던 그가 아버지를 살인하며 정체를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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