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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펠리페가 4일 대전에서 열린 V리그 삼성화재전에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고 상을 받았다. /사진=KOVO |
우리카드는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서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2(29-27, 16-25, 25-15, 28-30, 15-6)로 제압했다.
승리 눈앞까지 갔던 4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빼앗기며 흐름을 내줄 뻔했지만 침착함을 유지했다.
펠리페는 후위공격 17점, 블로킹 4점, 서브에이스 3점 등 총 35점을 몰아쳤다. 남자부 시즌 13호이자 개인 6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우리카드는 10승 3패 승점 26점을 쌓았다. 역시 10승 3패 승점 26점의 대한항공과 승점, 다승, 세트득실률이 동률이지만 점수득실률에서 앞섰다.
점수득실률 우리카드 1.073, 대한항공 1.065로 우리카드가 1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