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엑소 세훈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 식은땀 났다"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2.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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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세훈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엑소 세훈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을 당시 비하인드를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엑소클라스'로 꾸며져 그룹 엑소 멤버 수호, 백현, 첸, 찬열, 카이, 세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세훈에게 "트럼프 대통령 만날 생각에 벌벌 떨었다고?"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세훈은 "그때 새끼 손가락이 골절이 돼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트럼프 대통령이 손 꽉 잡기로 유명하지 않냐"고 했다. 세훈은 "그 얘기를 멤버들이 해줬다. 그때부터 식은땀이 나면서 양해를 구해야하나 아니면 남자답게 참아하나 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훈은 "준비까지 했다. 만났다. 현장이 되게 외신 기자가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악수를 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안 닿게 손가락을 넣었다. 그리고 넘어갔다. 접촉을 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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