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솔직 고백→응원 물결 [스타이슈]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2.04 14:23 / 조회 : 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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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정일우는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같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일우는 친구들과 캠핑을 떠나기 전 시장에 들러 장을 봤다. 그는 새로운 메뉴 개발을 위해 재료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후 캠핑장에서 친구들과 만나 요리에 나섰다.

정일우는 "27살 때 뇌동맥류 판정을 받았다. 판정을 받으니까 정말 시한폭탄 같은 병이기 때문에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다. 처음에 우울증이 몰려와서 한 달 넘게 집 밖을 못 나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일우는 "그러다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 해보고 싶은 걸 다해보고 현재를 즐기고 싶어 산티아고를 가게 됐다. 그때는 배우가 아니라 정일우 그 자체로 간 것이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였다"고 했다.


정일우의 솔직한 고백에 시청자들은 응원을 보냈다. 최근 정일우는 연극 '엘리펀트 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정일우가 보여줄 모습은 어떨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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