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친구는 어떻게?"..'불청' 조하나, 엉뚱한 '마중 초짜'[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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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조하나가 엉뚱한 발언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충청도 서천에서 2019년 마지막 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구마중'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새 친구 마중을 많이 나간 구본승과 새 친구 마중은 처음인 조하나, 최민용이 배우 유경아를 마중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유경아가 기다리는 갈대밭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조하나는 구본승에게 "새 친구 어떻게 마중해야 하냐"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구본승은 "원래 말 잘 들어주고 잘 웃으니 하던 대로 해라"며 조하나의 부담을 덜어줬다. 최민용은 "부채춤으로 맞이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재치있는 말로 조하나의 긴장을 풀어줬다.

최민용은 길에 있던 군밤 가게를 보고 "군밤 사서 새 친구 주자"고 제안했지만, 구본승은 "만나서 사주자"며 요령을 알려줬다. 조하나는 차에서 내리면서도 어디로 내릴 지 물어보는 등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경아는 세 사람을 기다리면서 산책 도중 알 수 없는 언어의 노래를 흥얼거리는가 하면, 홀로 자연을 감상하다 제작진을 잃어버리는 등의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1973년생 소띠로, 구본승과 친구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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