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서' 정해인母, 아들 걱정에 잔소리 "약 먹고 자"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3 22: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방송화면 캡쳐.


'걸어보고서'의 배우 정해인이 자신의 어머니와 현실 대화를 나눴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2회에서는 정해인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가족을 공개했다.


이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야경을 내려다보던 정해인은 "혼자 보기 너무 아깝다"며 즉석에서 가족에게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정해인의 어머니는 통화에서 "저녁 먹었느냐"며 "너 약간 콧소리 나. 약 꼭 먹고 자"라며 아들 걱정을 했다.

경치는 뒷전이고 아들의 안위가 더 걱정인 어머니에 정해인은 "야경 보라니까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어"라며 '현실 아들'의 면모를 보였다.

정해인은 어머니에게 휴대폰으로 야경을 보여주며 "여기 같이 와야한다"고 말했고, 그의 어머니는 "내년 환갑 여행을 미국으로 오자"고 제안했다.


정해인은 아버지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정해인은 "10초만"이라며 야경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전했지만, 정해인의 아버지는 "지금 환자보고 있다"며 "수고해라"는 말을 짧게 남긴 후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