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배우 전향 고백.."더 늦기 전 도전..가벼운 마음 아니다"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2.03 10:10 / 조회 :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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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영주 유튜브 채널 '오영주 OH!YOUNGJOO' 캡처


방송인 오영주가 배우로서 새 도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영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영주 OH!YOUNGJOO'에서 '영주의 열일하는 일상/그동안 하지 못했던 나의 얘기/새로운 도전을 응원해주세요'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오영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일 먼저 내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분들께 좀 더 확실히 준비가 됐을 때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몇 달 전 부터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레슨을 받고 있다"라며 "너무 쉽고 가볍게 이야기 할 건 아니어서 조심스러웠다. 그래도 언젠가는 이야기해야 하고, 충분히 이해해주시리라 믿기 때문에 말씀드렸다"라고 고백했다.

하트 시그널로 유명세를 떨친 오영주는 "리포터, DJ, MC 등 방송 쪽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기도 이 분야 중 하나긴 하지만 제가 숟가락 하나를 가볍게 얹는 느낌으로 비칠까 걱정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에 30세가 된다며 덧붙이며 "원래부터도 배우고 싶었는데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래도 '너무 늦기 전에 도전해봐야지. 레슨 배워보자'해서 연기를 배우고 있다"라며 "어리지 않은 나이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분야에서 0부터 시작한다는 게 당연히 걱정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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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영주 유튜브 채널 '오영주 OH!YOUNGJOO' 캡처


배우로서 커리어에는 "100퍼센트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일단 내가 해보고 싶은 걸 해보는 데 의미를 두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연히 처음엔 너무 연기를 못 해서 낮아졌다. 그런데 지금은 처음보다는 변화가 있다. 연기 레슨이 성공 여부를 떠나 너무 재미있었다. 준비해 갈 때도 설레고 신난다"라고 고백했다.

또 "내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산 적이 있었나 싶다. 바쁘지만 하나씩 채워가는 느낌이 들면서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라며 "하지만 너무 크게 기대하고 싶지는 않다. 현실적이되 긍정적인 느낌을 가져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연기 쪽을 꿈꿔오고 열심히 달려온 삶들에게 너무 쉽게 이 길을 가려고 하는 걸로 비칠까 봐 걱정되긴 한다"라며 "나도 절대 가벼운 마음은 아니다. 열심히 하고 싶다. 꾸준히 열심히 노력해야 할 거 같다.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같은 발언에 한 네티즌은 "저는 올해 서른이다. 그래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픈 마음을 갖고 '이직'을 감행했다.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감사함도 있지만, 낯선 환경과 업무에 어느새 번아웃이 찾아오더라. 영주 님의 삶을 수용하고 감내하는 성숙한 태도에 잠시나마 위로받고 간다. 파이팅"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오영주는 JTBC3 '하이 핸드볼'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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