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롱도르 3위 호날두,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 수상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12.03 08:53 / 조회 : 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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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세리에A 최고 선수로 뽑혔다./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리에A 2018~19시즌 MVP를 수상했다.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유벤투스로 이적해 첫 시즌 이탈리아 슈퍼컵,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을 이끌었다. 특히 21골을 득점하며 득점 순위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했다. 그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사상 최초로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고, 호날두는 발롱도르 대신 세리에 시상식을 택했다. 예상대로 메시가 상을 받았고, 호날두는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세리에A에서는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호날두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호날두는 "세리에A에서 최고의 선수가 돼 자랑스럽다. 팀 동료들과 나를 뽑아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이 시상식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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