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코치, 야구인 골프대회 우승... 류중일 감독은 최다 버디상

신화섭 기자 / 입력 : 2019.12.02 16:39 / 조회 : 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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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 골프대회에 참가한 감독들. 왼쪽 이강철(KT), 염경엽(SK), 김태형(두산), 류중일(LG), 허삼영(삼성), 손혁(키움), 이동욱(NC) 감독. /사진=KBO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스포츠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가 후원하는 제38회 KBO 야구인 골프대회에서 KIA 서재응 코치가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약 120명의 야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야구인 골프대회는 전 홀에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고, 핸디를 적용해 점수를 내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경기 결과 69.8타를 기록한 서재응 코치가 우승을 차지했고, NC 김민호 코치가 71타로 준우승, 롯데 박준혁 팀장이 71.6타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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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 골프대회 수상자들. /사진=KBO
핸디캡을 적용하기 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73타를 올린 NC 장동철 팀장이 차지했다. 니어리스트상은 티샷을 핀에 0.6m로 가장 가깝게 근접시킨 두산 최경환 코치에게 돌아갔다.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낸 롱기스트 수상자는 두산 김진수 코치로 253m를 기록했다.

총 3번의 버디를 기록한 LG 류중일 감독은 최다 버디상을 차지했다. 최다 보기상은 두산 최해명 코치, 최하위에서 2번째를 기록한 삼성 강명구 코치에게는 행운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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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 골프대회 참가자들. /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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