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 골프대회에 참가한 감독들. 왼쪽 이강철(KT), 염경엽(SK), 김태형(두산), 류중일(LG), 허삼영(삼성), 손혁(키움), 이동욱(NC) 감독. /사진=KBO |
2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약 120명의 야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야구인 골프대회는 전 홀에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고, 핸디를 적용해 점수를 내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경기 결과 69.8타를 기록한 서재응 코치가 우승을 차지했고, NC 김민호 코치가 71타로 준우승, 롯데 박준혁 팀장이 71.6타로 3위에 올랐다.
야구인 골프대회 수상자들. /사진=KBO |
총 3번의 버디를 기록한 LG 류중일 감독은 최다 버디상을 차지했다. 최다 보기상은 두산 최해명 코치, 최하위에서 2번째를 기록한 삼성 강명구 코치에게는 행운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품이 수여됐다.
야구인 골프대회 참가자들. /사진=K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