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들' 이상원 "성현아, 24년 전에 볼이 통통했는데"

중구=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12.02 13:54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상원, 성현아/사진제공=TV조선


그룹 소방차 출신 이상원이 '후계자들'을 통해 재회한 성현아와의 과거 만남을 회상했다.

이상원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씨스퀘어빌딩 라온홀에서 열린 TV조선 '후계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성현아와 만남에 대해 "24년 전에 미스코리아 성현아를 본 적이 있다. 그 때는 양쪽 볼이 통통했다. 성현아씨가 그 때 팬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24년이 흐른 뒤에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만날 줄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면서 "이번에 성현아씨가 일하는 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저 스스로 반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현아씨가 설거지를 하시면, 만사 제쳐놓고 넉살 좋게 옆에 붙어서 했다. (방송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마무시하게 일을 했다. 저는 성현아씨만 보고 일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후계자들'은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식당에서 비법을 전수 받아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이 노포 2호점을 개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예인팀, 비연예인팀으로 나뉘어 각 팀에서 1명만 후계자가 될 수 있다. 오상진과 붐이 MC를 맡았으며, 이상원, 성현아, 조성환이 후계자에 도전한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