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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MBC '공부가 머니?'에서 배우 임승대 부부가 둘째 아들의 진로를 둘러싸고 의견 충돌 했다.
29일 방송 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임승대 부부와 이들의 두 아들이 출연, 입시와 진로를 둘러싼 가족의 일상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둘째 아들이 마냥 사랑스럽고 귀엽기만 한 임승대와 남다른 교육열을 지닌 박민희 씨의 대립이 그려진다.
둘째 아들 임휘 군의 영재교육원 시험 문제를 두고 아침부터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는 모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과학고 입시 준비를 위해 일찍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길 바라는 박민희 씨와 "난 영재가 아니야"라고 이를 거절하는 임휘 군의 모습은 평범한 일상 속 가족 간 갈등을 부각시키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후 임승대와 박민희 씨 역시 같은 문제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인다. 아이의 의사를 우선시하는 임승대와 다양한 경험 쌓기를 추구하는 박민희 씨는 입장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며 팽팽한 대립을 보여준다. 하지만 박민희 씨의 돌발(?) 질문에 임승대 역시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이처럼 '공부가 머니?'는 입시를 앞둔 자녀와 부모가 겪을 수 있는 일상적 갈등을 보여주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솔루션으로 갈등의 해결을 이끌어내며 금요일 밤을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부부조차 대립하게 만든 둘째 아들의 교육 문제와 이들 가족이 선택한 해결 방법이 무엇일지, 주목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