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도 쉐프처럼..식탁 위 예술 '오덴세 플레이팅' [현장]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11.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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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오쇼핑
"누구나 쉽게 아름답게 플레이팅을 할 수 있습니다"

CJENM 오쇼핑 부문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동호로 CJ제일제당 1층 'CJ더키친'에서 플레이팅&쿠킹 클래스를 진행,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를 소개했다.


이날 플레이팅&쿠킹 클래스에 앞서 '오덴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CJ오쇼핑 김재명 '오덴세' 마케팅 담당은 "테이블웨어 시장은 TV 홈쇼핑 주요 고객인 3~40대 여성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분야임에도 포트메리온, 노리다케 등 전통 있는 해외 브랜드들에 의해 시장이 점령되다시피 한 상태였다. 소비자들은 해외 브랜드의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나, 한국의 식문화를 반영한 실용적이 제품의 부재를 아쉬워하고 있었다"며 "오덴세는 이를 시장기회로 활용해 국내 식문화에 맞는 제품 구성과 가볍고 튼튼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소개했다.

오덴세는 CJ오쇼핑이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 2013년 선보인 PB(자체 브랜드) 테이블웨어 브랜드로 '아틀리에', '휘게'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경쟁력을 키웠다. 이어 2017년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플레이팅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실시, CJ오쇼핑 외에도 한샘 플래그샵, 온라인몰, 백화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더불어 tvN 윤식당, 미스터션샤인, 스페인 하숙 등에 노출되며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이 급상승 중이다.


이후 지난해 변화하는 식습관을 고려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제품 '레코트' 라인, 자연을 담은 깊은 컬러와 비정형화된 곡선 형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얀테 아츠' 등을 출시하며 플레이팅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CJ오쇼핑 김재명 '오덴세' 마케팅 담당은 "'오덴세'의 가장 큰 장점은 요리를 못하는 분들도 누구나 쉽게 아름답게 플레이팅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반듯한 직사각형이나 원의 형태가 아닌 곡선 형태의 비정형화된 모양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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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림 기자


소개 이후 가진 플레이팅&쿠킹클래스는 박준우 쉐프가 진행했다. 박준우 쉐프의 시연 후 '감바스 알하이요'를 직접 조리하고, '홍차 크림을 곁들인 루바브 콤포트와 딸기'와 함께 '얀테 아츠' 그릇에 직접 플레이팅 하며 '오덴세'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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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림 기자


이날 플레이팅&쿠킹클래스에서 활용된 오덴세 '얀테 아츠'는 기본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에 특별한 기술 없이 음식을 담아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조리시 사용한 '에이룸' 프라이팬은 가벼우면서도 열 전도율이 높아 보다 쉽고 빠른 조리가 가능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식탁에 바로 올려놓아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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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림 기자


한편 오덴세는 현재 42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테이블·쿡웨어 제품과 더불어 가드닝, 패브릭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다루는 확장형 매장인 '오덴세 다이네트'를 지속 입점 예정이다. 또한 소형가전 브랜드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한국형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이닝 키친 토탈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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