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차예련, 김흥수에 "우리 결혼해요"..아찔한 유혹[★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입력 : 2019.11.25 21:00 / 조회 : 164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우아한 모녀'에서 차예련이 김흥수에게 청혼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필립(신수오 분)에게 도촬당하고 있던 한유진(차예련 분)을 구하는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필립은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술에 취한 한유진의 다리 등을 휴대폰으로 찍은 후 "자리 옮길까"라며 응큼한 모습을 보였다. 필립의 나쁜 손버릇을 미리 짐작한 구해준이 나타나 신수오를 때리고 한유진을 구했다.

구해준은 필립의 휴대폰에 저장된 한유진의 사진들을 삭제하며 "쇠고랑 찰 기회 막아준 거 고마운 줄 알아. 억울하면 진단서 청구하고"라고 경고한 뒤 한유진을 데리고 나갔다.


한편 홍세라(오채이 분)은 구해준을 만나러 회사 주차장에 왔다가 데니정(이해우 분)에게 가로막혔다. 데니정은 홍세라가 구해준을 만나지 않게 하기 위해 그녀의 차에 부딪히며 시간을 끌었다.

한유진은 구해준의 차 안에서 "이거 납치다. 차 세워라"라고 소리쳤다. 구해준은 "납치하죠"라며 계속 차를 몰았고 한유진은 달리는 차 안에서 문을 열고 나와버렸다 .

image


/사진=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방송화면 캡쳐.


그녀는 구해준의 뺨을 때린후 "내 인생에 함부로 끼어들어서 깽판친 죄"라고 말했다. 구해준은 "그 자식이 어떤 자식인지 아냐. 당신이 무슨 짓을 당할뻔 했는지 아냐"며 다그쳤고 한유진은 냉정한 태도로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 왜이렇게 오바냐. 결혼할 분이"라고 말했다.

한유진은 "필립 어떤 자식인지 안다. 그래도 필립은 솔직이나 하지 당신처럼 자신을 속이진 않았다. 3년 전에 당신을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다시 돌아오지 말았어야 했다"며 한탄 어린 말을 했다.

이에 구해준은 눈물 고인 눈으로 "나더러 어쩌라고. 이제 나타나서 대체 뭘 어쩌라고"라고 소리쳤다. 그는 이어 "3년 전에 왜 그렇게 사라졌는데. 사라졌음 다시 돌아오질 말든가"라며 속마음을 토해냈다.

한유진은 "당신이 여기로 불렀잖아. 당신이 날 서울로, 지금 여기로 데려왔잖아. 그런데 나더러 어쩌라니. 그건 당신이 대답해야지. 3년 전 말고 지금 우리 얘기하자"며 말을 돌렸다.

구해준은 한유진이 3년 전 자신을 떠난 이유에 대해 추궁 한 후 "몰라요. 모르겠어. 나도 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고"라고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한유진은 "내가 말해줘요? 결혼해요 우리"라고 청혼해 구해준을 놀라게 했다.

신수오.. 홍세라에게 왜 갑자기 구해준이 등장해서 내 얼굴을 이렇게 만들고

제니스를 가로채냐고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