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외할아버지의 외삼촌' 김환기 화백 '우주' 132억 낙찰에 "자랑스럽다"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1.24 17:55 / 조회 : 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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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뱅 탑(최승현) 인스타그램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김환기 화백의 낙찰 소식에 감격했다.


24일 탑은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밤 또 다른 세계 신기록을 세운 우리 증조할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모더니즘과 현대미술 사이를 오간 진정한 예술가! 또 깨졌다는 그의 세계 신기록!! (I'm so proud of my great-grandfather whose masterpiece has set another world record tonight. A true artist who bridged between modernism and contemporary art ! his new world record that he broke again !! #anotherworldrecord #155억 #13mil #mygreatgrandfather #koreanlegend #kimwhanki)"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지난 23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132억 원에 낙찰된 김환기 화백의 '우주(Universe)' 작품이 담겨있다.

김환기 화백의 '우주'는 254×254㎝ 두 폭 크기로, 김환기 작품 중 가장 큰 규모다. 다양하고 깊은 빛의 푸른 점과 색조가 인상 깊다. 이 작품은 한국 미술품 경매 사상 처음 100억대를 넘긴 데 의의가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대작이다! 아름답네요(Wow a true masterpiece! It’s beautiful)", "예술은 정말 당신의 핏줄이네요. (Wow, art really runs in your blood)", "축하드립니다!", "우주 예뻐요. 정말 아름다운 작품들을 그리신 김환기 화백님. 영감 넘치는 저녁 보내세요" 등 축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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