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박정민 "정해인 인성 좋아..펭수 사랑해" 기-승-전-펭수♥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1.22 21:0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이 영화 '시동' 홍보에 나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시동'의 주연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웹툰 원작과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캐릭터를 묻자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은 마동석을 꼽았다. 마동석은 마블 영화 촬영차 해외에 나가 있으면서 박정민, 정해인에게 "나는 스페인이다. '시동'을 잘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박정민은 '시동' 속 반항아 캐릭터에 대해 "(실제 학창시절엔) 엄마 말씀을 굉장히 잘 듣고 선생님들의 총애를 받는 모범생이었다. 늘 반장을 했고 공부를 잘 했다"며 "(영화에서) 내 안에 숨겨진 모습을 꺼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image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정해인 역시 반항아로 연기 변신을 했다. 정해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어색하시겠지만 저도 다른 모습을 꺼내봤다"고 말했다. 실제 학창시절에 대해 묻자 "숫기 없고 내성적인"이라 답했고, 박정민은 "그런데 인기 많은 재수 없는 스타일 아니겠어요"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해인은 영화 속 반항적인 모습을 즉석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정해인에 대해 "굉장히 바르고 인성이 좋다"고 극찬했고, 정해인은 "개구쟁이인데 촬영장에선 누구보다 진지하다"고 브로맨스를 발휘했다.

평소 EBS 인기 캐릭터 '펭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던 박정민은 "펭수의 매력은 세 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너무나 많은 다채로운 모습을 갖고 있다. 입에 올리기에도 어려운 존재"라며 펭수 성대모사로 "이거 안 되겠네 이거. '시동' 재밌습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에도 "펭수 사랑해, 펭수 연락줘"라고 애정을 쏟아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