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미, '창현거리노래방' 출연..귀호강 라이브 선사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1.22 12:19 / 조회 : 9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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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창현거리노래방' 캡처
가수 유미가 BJ창현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창현거리노래방 KPOP COVER STREET'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유미는 지난 20일 창현거리노래방에 나와 소찬휘의 '티얼스', 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마리아',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에 이어 자신의 노래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여자라서 하지 못한 말', '별'을 불렀다.

유미의 라이브에 창현을 비롯한 시민들이 듣는 내내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방송으로 무대를 접한 시청자들도 "유미 너무 보고 싶었다", "유미 진짜 색다르게 노래 잘 부른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노래 부른다" 등의 댓글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창현은 "한 번 더 뵐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더 모시고 싶다. 출연 의사는?"이라고 묻자 유미는 "그렇다. 정말 눈물 날 뻔했다. 너무 좋았다. 너무 감동받았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부를 때는 방송 출연도 별로 없었고, 사람들이 노래는 많이 사랑해주셨는데 유미가 이걸 라이브로 하는 건 많이 못 봤다. 그래서 창현 노래방에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꼭 부르고 싶었다"라며 "많은 분이 이 아름다운 노래를 더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더라. 눈물이 나더라. 울지는 않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창현거리노래방 방송 후 지난 21일 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나 스타 됐어. 이제 집에서 누워만 있지 말고 노래 부지런히 해서 많은 분께 노래 들려드릴래"라며 "그동안 이제 내 노래는 시들고 사람들이 더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뭐 하나 하기가 힘들었는데 후,, 아니었어. 그래도 유미 노래를 기다려주고 계셨어. 그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마치 불후의 명곡 첫 녹화가 끝나던 그날 같아요, 말이 안 되던 어떤 그날,,,,#유미#창현거리노래방"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유미는 지난 2002년 1집 앨범 'Sad'로 데뷔,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가수로 명성을 얻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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