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강다니엘·트와이스·세븐틴..'AAA'와 다시 한번!② [2019 AAA in 베트남]

[★리포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1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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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017년 11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AAA'(Asia Artist Awards)에서 AAA 레전드를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오는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 가수, 배우 통합 시상식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이하 '2019 AAA')은 연예계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자 가요, 영화, 방송계를 주름잡는 대세 스타들이 함께 하는 무대로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번 '2019 AAA'에서는 이른바 'AAA'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된 스타들의 존재감 대결로도 주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 '한류돌' 슈퍼주니어-'원톱 걸그룹' 트와이스, 베트남 '총출동'

이번 '2019 AAA'에서는 아시아를 제패한 '한류돌' 슈퍼주니어와 '아시아 원톱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열한 존재감 대결로도 시선이 모아질 전망이다.

슈퍼주니어의 'AAA' 컴백은 2년 만이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17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2회 'AAA'에서 AAA 레전드, AAA 페뷸러스를 수상, 건재함을 알렸다. 슈퍼주니어의 이번 하노이에서의 'AAA'는 모든 멤버가 군 전역을 마치고 함께 하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도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AAA' 대상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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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2018년 11월 2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AAA'(Asia Artist Awards)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트와이스의 'AAA' 컴백 역시 반가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데뷔 이후 최근까지 발표한 모든 곡들의 히트를 이끌며 현역 최고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는 올해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얻었다.

트와이스는 2016년 1회 'AAA' 베스트 아티스트 수상에 이어 2018년 3회 'AAA' 베스트 아티스트, 올해의 아티스트, AAA 페뷸러스 등 3관왕을 거머쥐며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 '2019 AAA'에서의 수상 결과 역시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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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지난 2017년 11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AAA'(Asia Artist Awards)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 강다니엘·뉴이스트, 남다른 'AAA' 컴백 신고

강다니엘과 뉴이스트의 이번 '2019 AAA' 컴백은 각자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들 모두 이전 'AAA'에서와는 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먼저 강다니엘은 지난 2018년 말 워너원의 공식 활동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선언하며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강다니엘은 이후 솔로 앨범 '컬러 온 미' 발표를 통해 자신의 화제성을 다시금 알렸고 지난 25일 기습 싱글 발표도 전하며 뜨거운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강다니엘의 이전 'AAA'와의 인연은 2차례 있었는데 모두 워너원 멤버로의 인연이었다. 강다니엘이 센터로 합류했던 워너원은 2017년 'AAA' 신인상과 삼성페이상 등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2018년 'AAA'에서는 베스트 아티스트, 올해의 아티스트, 아시아 핫티스트 등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이제는 '워너원 센터'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강다니엘의 '2019 AAA'에서의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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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뉴이스트W가 지난 2018년 11월 2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AAA'(Asia Artist Awards)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뉴이스트 역시 '2019 AAA'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뉴이스트는 앞서 2017년 2회 'AAA'와 2018년 3회 'AAA'에서 모두 뉴이스트W로 참석, 각각 베스트 엔터테이너(2회)와 베스트 뮤직, 올해의 아티스트(이하 3회)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멤버 황민현이 워너원 멤버로 2회와 3회 수상하며 뉴이스트 나머지 멤버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는 점 역시 흥미로운 부분이다. 완전체가 된 뉴이스트의 '2019 AAA'에서의 모습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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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지난 2017년 11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AAA'(Asia Artist Awards)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 세븐틴·지코, 유일한 'AAA' 개근 아티스트!

세븐틴은 'AAA'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세븐틴은 이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된 'AAA'의 라인업에 모두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븐틴은 2016년 1회 'AAA' 베스트스타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2회 'AAA' 베스트 아티스트, 2018년 3회 'AAA' 베스트 아티스트, 올해의 아티스트 2관왕 등의 수상을 받았다.

세븐틴의 '2019 AAA'에서의 존재감은 어떠할까. 하노이의 캐럿(세븐틴 팬덤)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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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지난 2018년 11월 2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AAA'(Asia Artist Awards)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지코 역시 'AAA'에 개근한 아티스트다. 지코는 2016년 1회 'AAA' 때 블락비의 일원으로 합류, 베스트 스타에 선정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지코는 2017년 2회 'AAA' 베스트 스타 수상에 이어 2018년 3회 'AAA'를 통해 진정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며 베스트 뮤지션과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 봤다.

지코는 이번 '2019 AAA'를 통해 자신의 첫 정규앨범 'THINKING'의 무대도 볼 수 있을 지 기대감도 높아질 것 같다. 지코의 이번 '2019 AAA'에서의 존재감이 어떠할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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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지난 2018년 11월 2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AAA'(Asia Artist Awards)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 청하·스트레이키즈·(여자)아이들, 하노이 빛낼 별들

이외에도 이번 '2019 AAA'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치러지는 시상식으로서 하노이 팬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스타들의 무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중 2년 연속 'AAA' 라인업에 합류한 청하,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들 모두 지난 2018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렸던 3회 'AAA'에서 첫 수상의 기쁨을 맛본 아티스트로서 그 인기를 2019년에도 계속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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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지난 2018년 11월 2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AAA'(Asia Artist Awards)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당시 3회 'AAA'에서 청하는 AAA 페이보릿, 스트레이키즈와 (여자)아이들은 나란히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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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지난 2018년 11월 28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2018 AAA'(Asia Artist Awards)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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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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