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미스터 첼시' 질문에 "나는 이제 잘 때도 토트넘 파자마 입는 사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1.22 07:30 / 조회 : 207
image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조세 모리뉴 신임 토트넘 감독이 ‘파자마(잠옷)’까지 언급하며 소속 클럽에 대한 충성심을 어필했다.

모리뉴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 이어 토트넘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는 과거 두 차례에 걸쳐 오랜 기간 토트넘의 라이벌 팀인 첼시 감독을 맡았고, 첼시에서 세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축구팬들에게는 모리뉴 하면 떠오르는 첼시의 이미지가 여전히 강력하다.

모리뉴는 한국시간으로 21일 토트넘 부임 후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에게 “앞으로도 ‘미스터 첼시’라는 별명을 그대로 써도 되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모리뉴는 이에 “그렇게 보면 나는 ‘미스터 포르투’이기도 하고 ‘미스터 레알 마드리드’이기도 하다”면서 “나는 클럽맨이지만, 현재 소속된 클럽의 사람이다. 나는 소속된 클럽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일하고, 잘 때는 그 소속팀의 파자마를 입고 잔다”고 말했다.

모리뉴의 이 발언에 영국의 ‘더 선’은 모리뉴가 우스꽝스러운 디자인의 토트넘 파자마를 입은 합성 사진을 만들어 실었다.

한편 모리뉴는 첫 기자회견에서 현재 리그 14위까지 떨어진 토트넘에 대해 “이 팀에 대한 분석을 했다. 분명한 건 올 시즌 부진이 어떤 특정인을 비난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계정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