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덕에 건강"..김우빈, 투병 후 2년 6개월만 반가운 등장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1.22 06:52 / 조회 :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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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사진=제40회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반갑고 또 반갑다. 비인두암 투병을 끝낸 배우 김우빈이 2년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지난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등장했다.

김우빈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그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터. 그동안 연인인 신민아, 절친 조인성, 이광수, 도경수(엑소), 배성우 등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등 목격담은 있었지만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7개월여 만인 지난해 초 직접 근황을 전하며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 사히 마쳤다.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반가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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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사진=제40회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김우빈은 "되게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돼 어떤 말로 시작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다른 어떤 말보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김우빈은 "몇년 전에 몸이 안 좋았었다. 그런데 참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 해주셔서 그 덕분에 보다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 김우빈은 "귀하고 멋진 자리를 빌려서 절 위해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오랜만이라 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주어진 임무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제40회 청룡영화상을 통해 2년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진심 어린 소감을 통해 자신을 위해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건강해진 모습으로 인사를 건넨 김우빈이 반가웠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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