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보좌관' 한도경, 곧 나 자신이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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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그라치아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김동준이 현재 출연 중인 JTBC 월화 드라마 '보좌관2'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털어놨다.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21일 김동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김동준은 화보 촬영 이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보좌관2' 속 한도경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털어놨다.


김동준은 "한도경이란 인물로 살아봤다는 것, 그게 가장 큰 것 같다"며 "이정재 선배님을 비롯해 많은 선배님들을 만났을 때 마냥 신기했는데 그 모습 자체가 도경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즌2부터는 살짝 익숙해져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모습 역시 도경이었다"며 "그리고 그게 곧 나 자신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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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그라치아



지난 6일 발매한 미니 앨범 '스물 아홉 그 즈음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하게 된 건 음악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김동준은 "지금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는 것처럼, 음악 역시 지금 할 수 있는 노래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노래를 만나서 꼭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앨범 준비부터 직접 참여했고 지금 가지고 있는 감성과 소리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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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그라치아


요즘 관심사는 '요리'라고 밝혔다. 김동준은 "백종원 선생님을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을 때 '맛남의 광장'에 캐스팅됐는데 참 신기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요리를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과연 제가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요리에 관심이 매우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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