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오늘(21일) 개막 청룡서 11개 부문 노미..몇 관왕 할까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1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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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기생충' 포스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몇 관왕을 차지할까.

21일 오후 9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0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된다. 이번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을 시상한다.


지난 5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나아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수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기생충'은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11개 부문(12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최우수작품상을 시작으로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촬영조명상, 편집상, 음악상, 미술상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남우주연상에는 송강호, 여우주연상에는 조여정, 남우조연상에는 박명훈, 여우조연상에는 이정은과 박소담이 각각 올랐다.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가장 많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품은 단연 '기생충'이다. 8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엑시트'(감독 이상근)과는 3개 부문 차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몇 관왕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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