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김지석 "강종렬→뇌블리 보여줄 것" 각오

신도림=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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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배우 김지석이 '문제적 남자'에서 달라진 '뇌블리'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최근 KBS 2TV 수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종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김지석은 이날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를 여기서 했는데, 다시 5개월 만에 돌아오니까 기분이 남다르게 좋다"며 "그때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까 얘기했었는데, 같은 자리에 있으니까 굉장히 조짐이 좋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문제적 남자'가 첫 방송하는 오는 21일 종영할 예정이다. 이에 김지석은 "신기한 타이밍인 것 같다"며 "('동백꽃 필 무렵'에서) 배우로 강종렬 캐릭터로 보여드렸으니까 '문제적 남자'에서 '뇌블리'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번 시즌만큼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달라진 '뇌블리'를 보여드리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 첫 선을 보인 '문제적 남자'는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들이 고퀄리티 문제들을 두고 열띤 토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5개월 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친 '문제적 남자'는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부제를 달고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은 스튜디오를 떠나 학교, 대기업 등 일상의 천재들이 있을 법한 곳으로 나가 일반인들과 함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이 시즌1에 이어 출연을 결정했으며, 모델 주우재와 크리에이터 도티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오는 21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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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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