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올해의 헬로루키, 30일 최종 결선 개최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1.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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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9 EBS 헬로루키 with KOCCA 포스터


올해 인디신에서 최고의 루키는 누가 될까.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콘진원)과 'EBS 스페이스 공감'이 함께 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 '2019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의 최종 결선이 오는 30일 예스24 라이브홀(구 악스홀)에서 개최된다.


'2019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는 지난 3월 상반기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음원 심사, 2차 현장 오디션, 3차 본선을 거쳐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 6팀을 선정했다.

일상의 모든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재즈 트리오 겨울에서봄, 사회 비판적인 가사와 강력하고 세밀한 연주가 돋보이는 스래쉬 메탈 밴드 DUOXINI(두억시니), 시니컬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가사로 큰 울림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버둥(Budung),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낯선 사운드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표현하는 애리(AIRY), 진솔한 감성으로 소소하지만 위대한 일상을 노래하는 오열(OYEOL), 아련한 올드 팝의 추억부터 재기발랄한 악동의 모습까지 느낄 수 있는 그룹사운드 차세대가 영광의 대상, 우수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놓고 마지막 경연을 펼친다.

이번 최종 결선에는 그동안 경쟁자로 만나왔던 헬로루키들이 서로 한 팀이 돼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 경연 외에 특별 심사로 진행될 이번 무대도 기대해볼 만한 대목이다.


결선 경연의 진행은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과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맡을 예정이다. 축하 무대에는 페퍼톤스, 새소년을 비롯해 '2018 EBS 올해의 헬로루키 with KOCCA' 최종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와 우수상을 받은 SURL(설)이 무대에 올라 후배 헬로루키 밴드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25일 강첨 결과가 발표된다. 최종 결선 무대는 12월 중 EBS 방송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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