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활동 중단, 아쉽지만 최선의 결정"

광진=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11.20 16:00 / 조회 : 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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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아이돌그룹 아스트로가 멤버 문빈의 활동 중단에 대해 "건강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6번째 미니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문빈과 관련한 질문에 답했다.

아스트로는 이번 활동 멤버 문빈을 제외한 5인조로 활동한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지난 12일 문빈에 대해 "최근 컴백 앨범을 준비하던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일시적으로 팀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며 "당분간 휴식을 통해 건강 회복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진진은 먼저 팬들에게 사과하고 양해를 구했다. 진진은 "아스트로를 기다려주는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하지만 문빈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저희끼리 얘기를 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도 아쉽지만, 빈이가 항상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차은우는 "함께 활동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고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문빈이 빨리 건강해서 돌아오길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멤버들은 이어 문빈의 응원도 전했다. 라키는 "어제 숙소에서 문빈이 쇼케이스 파이팅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BLUE FLAME'과 동명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Blue Flame'은 아스트로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엿보이는 곡. 레게와 뭄바톤 리듬이 그루브한 느낌을 주며, 트랩과 퓨쳐 베이스가 어우러진 사운드가 강렬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ICONIC SOUNDS(아이코닉 사운즈)의 프로듀서팀 VO3E(브이오쓰리이), TC Mack(티씨 맥)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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