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운전' 혐의 최민수 측 "양형 부당..벌금형 선처"

서울남부지방법원=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11.19 15:10 / 조회 :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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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보복 운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최민수(57)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선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선의종) 심리로 진행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최민수의 변호인은 사실 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히며 "전반적인 제반 사정을 미뤄 징역형의 집행유예 형은 무겁다"며 "벌금형으로 선처해 달라"고 밝혔다.

특수 재물손괴, 특수 협박,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민수는 앞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날 최민수의 변호인은 "접촉사고로 의심 되는 사고를 유발하고도 조치하지 않는 상대방을 쫓아가 문제를 해결하려다 벌어진 일이며, 고의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반면 검찰은 최민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최민수는 앞서 1심에서도 징역 1년을 구형받은 바 있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하는 등 보복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상대 운전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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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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