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하정우 "아내가 배수지? 나이 차이 걱정했지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11.19 12:06 / 조회 :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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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하정우/사진=뉴스1


배우 하정우가 영화 '백두산'에서 아내 역으로 배수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제작보고회에서 "(배수지와) 영화 처음과 끝에서 만나는 장면이 있다"고 과거 발언을 정정했다.

‘백두산’은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화산 폭발이 발생하자 더 큰 규모의 추가 폭발을 막기 위해 남과 북의 사람들이 이를 막기 위해 벌이는 일을 담은 영화.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 배수지, 전혜진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하정우는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 역을 맡아 남과 북의 명운을 건 작전에 투입된다. 배수지는 남편의 극비 작전에 투입된 지 모르고 홀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지영 역으로 출연했다.

하정우는 "작년에 어느 인터뷰에서 (배수지와) '백두산'에서 만나는 장면이 없다고 했는데 다시 시나리오를 보니깐 있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나이 차이가 꽤 있어서 잘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주변에서 김용화 감독님이 형수님과 나이 차이가 더 많아서 말이 된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용기를 내서 찍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배수지는 "혼자 찍는 장면이 많아서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다. 외롭고 고독하고 힘들었다"며 "그러다가 존경하는 선배들과 만나서 같이 할 수 있는 장면을 하게 되면 정말 기뻤다"고 화답했다.

'백두산'은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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