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쾌남' 통해 기존 카리스마보다 귀여움 강조"

청담=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1.19 11:28 / 조회 :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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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감성엔터테인먼트


남성 듀오 캔이 이번 신곡을 통해 귀여운 매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캔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싱글 '쾌남'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캔은 "신곡 '쾌남'은 여성 분들에게 어필하는 노래다. 귀여움을 강조했다"며 "요즘 트렌드가 마동석인 것 같다. 남자한테는 강한 매력을 어필하지만 한편으로는 여성 분들에게는 약한 그런 매력이 있다. 이런 매력을 신곡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발매한 캐럴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후 약 1년여 만에 발매하는 신보인 '쾌남'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쾌남'을 비롯해 배기성의 '애달픈', 이종원의 '눈물 한 잔' 등 멤버들의 솔로 곡도 수록됐다.

타이틀곡 '쾌남'은 이제 대중의 추억 뒤편에 잠든, 수많은 터프가이들을 떠올리게 하는 록 댄스 장르의 노래다. UN, 컨츄리꼬꼬, 인디고 등 듀엣 뮤지션과 작업 할 때마다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던 최수정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캔은 '쾌남'을 통해 이미지를 변신한다. 줄곧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로 사랑받았던 두 멤버는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속 '말 춤'을 탄생시킨 이주선 단장이 심혈을 기울인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2019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한편 캔의 새 싱글 '쾌남'은 19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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