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직접 잔디 점검까지" 베트남, 박항서에 또 반했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11.19 17:54 / 조회 :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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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월 24일 오후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뉴스1
베트남 언론이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의 꼼꼼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트남 언론 인포넷은 19일(한국시간) "박항서 감독이 꼼꼼하게 직접 잔디 상태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미딩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G조 5차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지난 14일 G조 톱시드국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홈에서 1-0으로 누르며 3승1무(승점 10)를 기록, G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태국전에서도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상대는 베트남의 최대 라이벌 태국인만큼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박항서 감독과 니시노 아키라(64·일본) 태국 대표팀 지략 대결이 예고되고 있어 '감독 한일전'으로도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래서 박항서 감독은 더 세심하게 살폈다. 경기 하루 전인 지난 18일 베트남은 미딩국립경기장에서 훈련을 소화했는데, 정작 본인은 훈련을 보지 않았다. 코치들에게 훈련을 진행 시키고 자신은 잔디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경기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다녔다.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꼼꼼하게 잔디 상태를 살폈다.

매체는 "박항서 감독은 UAE와의 맞대결 때처럼 오늘도 경기장 잔디 상태를 살피고 다녔다. 당시 베트남은 UAE를 1-0으로 꺾었다"며 "태국은 UAE와 마찬가지로 강적이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을 믿고 승리를 가져올 것이다"고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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