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강렬 카리스마 화보.."객관적으로 연기 봤다"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11.19 08:39 / 조회 :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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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사진제공=싱글즈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은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 속 차달건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이승기의 카리스마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싱글즈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승기는 거대한 권력에 맞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싸우는 '배가본드' 속 차달건처럼 거친 매력이 느껴지는 카리스마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한결 같은 올곧음으로 '차달건' 캐릭터에 진정성을 불어넣다

사랑하는 조카의 억울한 죽음을 두고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우는, 도저히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배가본드' 속 차달건을 이승기는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는 "차달건의 무식한 정의감, 행동을 믿게끔 해줄 수 있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가 이승기라고 생각되어 감독님도 나를 선택했다고 하더라.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 인간으로서 차달건이라는 인물이 가지는 감정에 집중하여 연기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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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사진제공=싱글즈


이승기를 움직이는 원동력, 뭐든 잘하고 싶다는 자존심

사전제작 드라마라 촬영한 지 1년이 지나서야 '배가본드' 속 자신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한 이승기는 "내 연기를 객관적인 시선에서 보게 됐다. 분명 잘했다고 믿었던 것들도 다시 보고 후회한 장면도 있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고 믿었던 것들 것 변하기도, 달라지기도 하는 시기라 더욱 겸손하려고 한다"며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모였다.

그렇다면 이승기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는 "'뭐든 잘하고 싶다는 자존심'이었던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남들한테 무시당하고 싶지 않고 칭찬받고 싶고 나를 믿고 맡겨준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싶은 부분이 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 행복

노래, 연기, 진행, 예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엔터테이너로서 이미 많은 것을 이룬 이승기는 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아직도 덜 채워졌다고 생각하지만 평생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뭘 더 이루고 싶다는 생각보다 지금에 만족한다. 인생에서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가 행복이다. 그래서 작은 일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행복이 뭔지 끝없이 고민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다" 고 전했다.

'배가본드'로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이승기의 모습이 담긴 화보는 '싱글즈' 12월호와 즐거운 온라인 놀이터 '싱글즈' 모바일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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