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의 예고, “베일과 램지, 선발 출전 가능”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1.1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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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라이언 긱스 웨일스 감독이 가레스 베일(30, 레알 마드리드)과 아론 램지(29, 유벤투스)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웨일스는 20일(한국시간) 헝가리를 상대로 UEFA 유로2020 예선전을 치른다. 최근 소속팀에서 뛰지 못했던 베일과 램지의 출전을 예고했기에 눈길을 끈다.

긱스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베일과 램지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베일과 램지 등 많은 시간을 뛰지 않은 선수들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출전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일이 빠질 수도 있을 땐 램지가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게 중요하다. 선수단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며 여러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웨일스(승점 11)는 지난 17일 아제르바이잔에 2-0 승리를 거두며 3위로 올라섰다. 헝가리(승점 12)에 승리를 거두고 타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확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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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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