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레알-바르사 타깃 된 ‘제2의 포그바’ 17세 MF… 바이아웃 385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1.18 16:10 / 조회 : 631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프랑스의 17세 미드필더가 빅클럽의 영입 타깃에 됐다. ‘제2의 포그바’로 불리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렌)다.

17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마빙가 영입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도 카마빙가를 영입 후보에 올려놓은 상태다. 향후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는 이들 빅클럽 간에 치열한 영입전이 벌어질 수 있다.

카마빙가는 현재 프랑스 대표팀을 이끄는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의 후계자로 꼽힌다.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하며 포그바의 장점인 빠른 움직임과 캉테의 장점인 상대 차단, 볼 운반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16세 1개월에 렌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번 시즌에는 리그앙 8월 월간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어린 나에이 프랑스 U-21 대표팀에 호출되기도 했다.

빅클럽들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서둘러 영입해 미래 전력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렌은 카마빙가의 바이아웃으로 2,560만 파운드(약 385억원)를 책정했다. 과연 어느 팀이 먼저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