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은없다' 박세완, 박아인 머리채 잡고 '경고'[★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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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토요 드라마 '두 번은 없다' 방송 화면


'두 번은 없다'에서 박세완이 박아인의 머리채를 잡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 나해리(박아인 분)는 금박하(박세완 분)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나 좀 보자"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나해리의 회사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다음 날 나해리의 사무실에 도착한 금박하에게 나해리는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금박하가 "이게 뭐냐"고 묻자 나해리는 "직원들 명예퇴직하면 받는 퇴직금 같은 거다. 물론 강진구(금박하의 죽은 남편)씨는 해당이 안되지만 챙겨준다"고 말했다.

이에 금박하가 "해당이 안 되는 사람한테 왜 이런 돈을 주냐"며 사양했다. 나해리는 "돈 필요해서 회장님 만나겠다고 한 거 아니냐. 이 돈 가지고 고향에 가서 아기 키우면서 살라"고 말했다.

이 말에 금박하는 "돈 때문에 회장님 만나서 재수사 해달라고 한 거 아니다. 오빠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비밀을 밝히고 싶어서 그런거다"고 말했지만 나해리는 "돈 때문에 공금 횡령하고 자살한 사람한테 죽음의 비밀이 뭐가 있냐"고 소리쳤다.


이 말에 화가 난 금박하는 "우와 오빠 죽음에 뭔가 사연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했는데,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네유. 모르는 이유가 있으니 찔리니까 돈 찔러 주는거 아니냐"고 화를 냈다. 이어 "그쪽한테 동정받을 만큼 나 불쌍한 사람 아니다"고 말하며 돌아서려했다.

돌아서는 금박하에게 나해리는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이 속에 얼마가 들어있는 줄 아냐. 생각해서 줄 때 냉큼 받을 것이지. 단위가 올라가길 바라고 딜 할 생각 하지마라"고 하는 순간 금박하는 나해리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그때 나해리의 동생 나해준(곽동연 분)이 나타나 "지금 우리 누나 떄린거냐"고 거들었고 금박하는 "남매가 네가지가 없는 게 똑같다"고 말 한 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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