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다재다능함, 포체티노의 생명줄" 英 언론의 평가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11.17 05:09 / 조회 :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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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AFPBBNews=뉴스1
토트넘의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손세이셔널' 손흥민(27)에 대한 평가는 호평일색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포트를 통해 각 팀의 장단점을 평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장점으로 꼽히며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토트넘은 3승 5무 4패 승점 14점으로 리그 14위에 있다. 지난해와는 정반대의 행보다. 단 한 명의 영입도 없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이라는 성과를 얻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위에 진입했지만 올해는 도무지 성적이 나지 않고 있다.

매체는 "홈에서 외침이 거의 없다. 폼 역시 아직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여전히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게 2-7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토트넘의 약점도 짚었다. 데일리 메일은 "구멍이 많은 수비와 만성적인 불일치를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은 거의 매 경기에서 실점을 하고 있다. 자신감이 사라진 것 같다. 그들은 긍정적으로 경기를 시작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됐다.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 매체는 "한국의 스타(손흥민)는 다시 한 번 토트넘의 불꽃이 됐다. 지난 여름 영입한 탕귀 은돔벨레보다 더 밝게 빛나고 있다. 특히 그의 다재다능함은 포체티노 감독에게는 반가운 생명줄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과 극과 극 평가를 받은 선수도 있다. 델레 알리(23)다. 매체는 "알리는 자신의 그림자처럼 보인다. 또 자신의 길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나지 못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알리의 경쟁자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에게 'F' 점수를 부여했는데, "실패했다. 현재 모습은 토트넘의 계획이 아니었을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갔었던 기억은 너무 멀어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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