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지역지, “무토 1월에 다른 팀 찾아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1.16 10:57 / 조회 :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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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두 시즌 동안 리그 22경기 1골.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27)의 처참한 성적표다.

무토는 2018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를 떠나 뉴캐슬에 입성했다. 당시 이적료 950만 파운드(143억 원). 지난해 10월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망을 흔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후 1년 넘게 리그에서 골이 없다. 지금까지 EPL 22경기에서 단 1골이다. 이미 뉴캐슬과 수장인 스티브 부르스 감독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무토는 프리시즌과 카라바오컵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EPL에서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5경기에서 무득점, 선발은 1경기에 불과하다. 최근 5경기 연속 결장했다. 뉴캐슬은 12경기에서 11골로 극심한 결정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는 1월 뉴캐슬 이적 시장을 전망하면서, 무토에 관해 “뛸 수 있는 팀을 찾는 것이 좋을지 모른다”고 사실상 방출을 인정했다.


앞서 영국 ‘텔레그래프’는 “무토는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 1골에 그쳤다. 브루스 감독 밑에서도 마찬가지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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