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언론인, 나가토모에 폭언 “나가사키에 가버렸으면 좋았을 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11.16 11:31 / 조회 : 348
image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한 터키 언론인이 일본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갈라타사라이)에게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나가토모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에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팀의 0-6 대패를 막지 못했다.

나가토모는 경기 전 터키 ‘CNN’을 통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뭉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하지만 백패스 실수를 하는 등 가장 낮은 평점을 받으며 많은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하지만 그 수위가 도를 넘었다. ‘풋볼 아레나’는 12일 “생방송 ‘하베르투르크’에 출연한 터키 언론인 파티흐 알타일리가 갈라타사라이의 0-6 대패를 비판하며 어리석은 실수를 했다. 그는 파티흐 테림 감독과 나가토모의 부진을 비판하며 나가사키에 가버렸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망언을 전했다.

매체는 “나가사키는 알려진 대로 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의 원자 폭탄에 의해 파괴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풋볼 아레나’는 파티흐 알타일리의 발언을 접한 많은 팬이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팬들은 “나는 지난해 11명의 일본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나가토모에게 위로를 보내는 한편 “너나 가라”라며 그의 발언에 분노했다.

image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 아레나 캡처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