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전현무 열애설에 입열다..신현준 "티가 났다"[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1.16 10:1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 인정 후 처음 입을 열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오프닝 스튜디오에선 "축하합니다"라며 이혜성의 열애 소식에 박수와 함께 축하를 건넸다. 이혜성은 "아직 정신이 없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며 웃었다.


지난 12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MC 신현준은 "(나) 굉장히 의리있지 않냐. 티가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개 열애 기분이 어떠냐" 물었고, 이혜성은 "나도 예상을 못했는데 이렇게 되는구나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image
/사진=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이혜성이 밝힌 전현무의 반응으론 "첫 번째론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선 "처음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나가면서 알게 됐고, 현무 선배가 보답으로 내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주셨다. 그 뒤로 친해졌고 밥도 자주 먹었다"고 밝혔다.

사석에서 전현무는 어떨까. 이혜성은 "(전현무가) 방송에선 짖궂은 말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실제로는 말도 잘 들어주고 잘 챙겨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5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전현무와 아이유, 임슬옹의 '잔소리'를 같이 부르며 호흡을 맞췄고, 같은 달 전현무는 이혜성 아나운서 모교인 서울대학교 특강에 나서기도 했다.

전현무는 이혜성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예전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고 털어놨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