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RYU와 계약 안 해? "더 좋은 영입 게릿 콜·스벅 뿐"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11.16 05:00 / 조회 :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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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 /사진=AFPBBNews=뉴스1
류현진(32·LA 다저스)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다저스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의 다저스웨이는 16일(한국시각) "류현진이 한국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3~4년 정도의 계약을 원하고 있고 다저스와 별 다른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매체는 "다저스가 류현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윈터 미팅이 다가와 상황이 달라질 수 있지만 류현진을 내보내고 다른 투수를 영입하려는 조짐일 수 있다. 하지만 류현진보다 좋은 목표는 게릿 콜(29·휴스턴 애스트로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워싱턴 내셔널스)를 쫓는 방법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콜은 올시즌 33경기에 등판해 20승 5패 평균자책점은 2.50를 기록하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326개), 다승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라스버그의 경우 33경기에 나서 18승 6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도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98로 활약하고 소속팀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겼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활약했다. 평균자책점의 경우 리그 1위에 랭크됐다. 또 182⅔이닝을 소화하는 등 모처럼 건강한 시즌을 보냈다. 류현진은 첫 시즌이었던 2013년 이후 최다 이닝을 던졌다.

올해 핵심 역할을 수행한 만큼 다저스가 류현진을 잡지 못한다면 전력 공백이 예상된다. 매체도 "류현진과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다저스는 노련한 선발 투수를 한 명 더 찾아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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