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 이주실, 탈북 제자 수소문 "불행하지 않길"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5 20:05 / 조회 : 10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이주실이 오래전 인연을 맺었던 탈북 청소년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이주실이 출연해 과거 인연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용만은 "저희가 이곳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다니는 학교에 왔는지 어떤 인연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주실은 "2006년에 시작된 학교인데 그때부터 인연을 맺어서 오랫동안 학생들과 함께한 경험이 있다. 연극 과목을 가르쳤는데, 연극이라기보다는 심리 치료를 주로 했다. 오늘 찾고 싶은 분은 당시 학생이었던 이창호 씨로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다고 들었다. 학교 잘 다니다 어느 날 아예 연락이 끊겼다. 백방으로 알아봐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이주실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했길래 네가 돌아섰니?'라고 묻고 싶었고, 답을 찾고 싶었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불행한 일만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