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유재명 "이영애, 처음에는 동료라 생각 못했다"

정가을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5 11:28 / 조회 : 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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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캡쳐
배우 유재명이 이영애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유재명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명은 '씨네 초대석'의 게스트로 출연해 개봉 예정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명은 영화 '나를 찾아줘'를 선택하게 된 이유로 "이영애가 있고 시나리오가 재밌어서"의 두 가지를 뽑았다. 유재명은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영애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 떨려서 말도 못 붙였다. 이영애의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등을 보며 이영애에 대한 경외심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명은 "이영애를 실제로 보니 밝고 순수한 모습이었다. 처음에 봤을 때는 동료라는 생각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팬심으로 만나게 된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유재명과 이영애가 출연하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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