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희열' 황찬섭·허선행 등 "보답 드리겠습니다"

전시윤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5 10:59 / 조회 : 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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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찬섭, 허선행, 전도언, 노범수, 박정우 선수 인스타그램
KBS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이 오는 30일 오후 처음 방송되는 가운데 출연하는 선수들이 홍보 글을 남겨 화제다.

연수구청 씨름단 소속 황찬섭 선수는 "16명 멋진 선수들이 11월 30일 토요일 첫 방송에 나옵니다. 많은 시청 바라며..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만큼 저희 선수들은 피 땀흘리며 열심히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가까이서 숨소리 멋진 기합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올 한해 마무리를 장식하는 "천하장사 대축제"시합이 충남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11월 18일부터 경기가 있을 예정이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항상 감사드리는 맘으로 기대와 관심에 실망하게 하지 않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양평군청 씨름단 소속 허선행 선수는 "와~~~~ 드디어 나온당!!!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kbs 토요일 밤 !!! 그리고 수능 화이팅!!!! #KBS #씨름의 희열 #씨름#예능 #많은관심부탁드려요 #체중감량"이라는 글을 남겼다.

연수군청 씨름단 소속 전도언 선수는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시던 KBS 씨름의 희열이 11월 30일 저녁에 첫 방송을 합니다. (박수) 씨름 듀스로 잘못인지하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 씨름 듀스가 바로 씨름의 희열이랍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즘 차가운 바람이 매서우니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언급했다.

울산대학교 노범수 선수는 "드디어 씨름의 희열 방영!! 11월 30일 KBS 10시 40분 본방사수"라고 남겼고,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소속 박정우 선수는 "본방사수"라고 작성해 짧고 굵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씨름의 희열 선수들 보려고 퇴사한 거다", "너무 기대된다", "파이팅", "본방사수할게요" 등 응원 댓글을 달았다.

한편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자 운동 경기인 씨름은 지난 10월 씨름 선수들의 몸매와 씨름 특유의 기술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었다.

씨름 열풍에 가세해 KBS '씨름의 희열'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 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해 일인자를 가리는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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