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강하늘이 체포한 까불이, 이규성父 맞았다[★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11.14 23:05 / 조회 :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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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캡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가 흥식이 아버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는 까불이에 대한 수사를 지속하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용식은 박흥식(이규성 분)을 수상하게 여기고 철물점 쓰레기를 몰래 수거해 갔다. 황용식은 쓰레기 더미 하나하나를 다 뒤지면서 "세상에 완전 범죄 없어요. 덜 파서 그렇지. 파고 또 파서 빼박으로 조져놔야 쥐구멍으로도 못 빠져나간다고요"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동백(공효진 분)은 필구(김강훈 분)를 까불이를 잡을 때까지만이라도 강종렬(김지석 분)에게 보내기로 결정했다. 황용식은 "제가 동백 씨 겁먹을까봐 말을 아꼈는데, 제가 볼 때 까불이 흥식이에요. 거의 85%?"라며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나 동백은 웃음을 터뜨리며 "흥식 씨는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이에 황용식은 "나만 믿어요. 제가 까불이 잡아넣고 필구 빨리 컴백하게 할게요"라며 필구와 헤어지게 된 동백을 위로했다.

황용식은 까불이에 대한 수사를 열심히 이어갔다. 황용식은 향미(손담비 분)가 배달간 곳을 찾아가 주변을 살폈다. 황용식은 향미가 사고 때문에 늦게 배달을 가자 까불이는 평정심과 신중함을 잃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까불이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틱이 시작됐고, 향미를 동백으로 착각했을 것이다. 까불이는 그 전 피해자들 입에 톱밥을 쑤셔 넣었던 전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피해자인 향미의 입속에서는 다른 것이 발견됐다.

작고 샛노란 무엇. 부검의는 이에 대해 "근데 그게 쑤셔 넣은 게 아니라 피해자가 삼킨거야. 그 노란 게 식도에서 나왔어. 일단 식도로 넘어갔다는 건 톱밥처럼 죽고 나서 누가 밀어 넣은 게 아니라 피해자가 자의로 삼켜버렸다고"라고 설명했다.

황용식은 박흥식의 DNA가 일치하지 않자 분개했지만, 곧 박흥식이 아닌 박흥식의 아버지가 까불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까불이는 살인을 멈춘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었다. 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졌기 때문. 그렇게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까불이는 체포됐다.

한편 동백이 필구를 보낸 후 정숙은 다시 동백의 집으로 들어왔다. 딸이 걱정됐기 때문이랴. 황용식은 '필구를 보내고 동백 씨는 약간 동백 씨인 척하는 외계인인 것 같다. 동백 씨는 어디다 영혼을 떨구고 온 사람처럼 무기력해졌다. 필구의 영역은 내가 한 톨만큼도 채워줄 수 없었고, 울지도 웃지도 않았다'라고 생각하며 동백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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