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우리도 힙할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파"

경희대학교=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11.14 16:12 / 조회 :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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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마마무(MAMAMOO, 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3년 9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으로 "우리도 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마마무는 14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솔라는 "저희가 3년 9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많이 준비를 했고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다"라며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휘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도 힙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어도 축복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덧붙었다.

이번 앨범에서 마마무는 한층 힙해진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행우주라는 콘셉트를 선보인다. 마마무가 살고 있는 제 1우주가 아닌, 평행선 상에 위치한 다른 우주 속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HIP'은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비트 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만드는 멋은 진정한 'HIP'이 아니며,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비로소 멋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그간 마마무가 추구해온 솔직 당당한 매력을 집약했다.

한편 마마무의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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